동지아 글/윤정주 그림
문학동네
이 빨갛고 동그란 자국은 뭐지?
닭강정 양념? 떡볶이 국물?
아니야, 이건 해든 분식에서 본 적 없는…
새콤한데 달콤한 토마토케첩!
범인은 설마 버거리아에 다녀온 걸까?
제1회 문학동네초승달문학상 대상 『해든 분식』의 두 번째 이야기
『해든 분식』의 강정인이 돌아왔다. 이번에는 햄버거다. “먹는 경험의 즐거움과 세계에 대한 안정감이 결부되었다” “어린이들이 씩씩하게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이야기이다”라는 평을 받으며 문학동네초승달문학상 초대 대상작이 된 동지아 작가의 『해든 분식』은 출간 이후 전국 각지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고, 한우리 필독도서, 아침독서 추천도서, 어린이도서연구회 동화동무씨동무에 선정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해든 버거』는 ‘해든 분식’의 시리즈화를 알리는 두 번째 이야기로, 전작보다 더 웃기고, 더 아찔하고, 더 공감되는 이야기를 버거처럼 층층이 쌓아서 선보인다.
매일 잔소리하는 미운 언니라도 가끔은 필요할 때가 있다. 예를 들면 원 플러스 원 햄버거 이벤트를 알게 된 날. 친구들은 이미 짝을 이루었고, 김반찬이랑 짝을 이루기는 좀 그렇다. 정인이는 당연히 정은이 언니가 짝을 이루어 주리라 믿었으나…… 해든 분식에서 발견한 토마토케첩 한 방울! 설마 언니가 혼자서만 버거리아에 다녀온 걸까? 배신감을 느낀 정인이는 언니를 골탕 먹이기로 결심한다. 하나로는 아쉽고 둘이어야 든든한 원 플러스 원 햄버거처럼, 미우나 고우나 함께일 때 더 충만한 자매의 일상을 유쾌하게 그려 낸 『해든 버거』로 독자들을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