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선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17년째 함께하고 있는 교사이자 행복하고 따뜻한 순간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지난 수년간 1학년 담임 교사를 하며 늘 고민했던 것은 아이들의 글씨 교정 문제였습니다. 글씨는 예쁘고 반듯하게 써야 한다고 수없이 이야기해도 연습할 때만 잠시 좋아질 뿐 다시 흐트러지곤 했습니다. 이를 개선하고자 고민한 끝에 한글의 4가지 모양(자형)을 익히고 연습하는 방법을 수업에 적용해 보았습니다. 그러자 아이들은 글자의 구조에 따라 글씨를 바르게 쓰는 방법을 이해하기 시작했고 단 며칠 만에 아이들의 글씨가 눈에 띄게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아직 글씨가 서툰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에게 글씨 쓰기를 쉽게 알려주고자 만든 결과물입니다.
직접 그리고 쓴 책으로 《나는 여덟 살 학교에 갑니다》가 있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 《1학년이 쓴 1학년 가이드북》《내가 만드는 초등 첫 가치 사전》《저 여리고 부드러운 것이》《이은경쌤의 초등어휘일력 365》 등이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hae__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