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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 부 기념 거울 에디션
선량한 차별주의자
선량한 차별주의자
김지혜 저 창비
30만 독자가 선택한 우리 시대의 인권 고전
우리 안의 차별을 발견하고 독자와 함께 더 평등한 세상으로
『선량한 차별주의자』가 30만부 발행을 돌파했다. 평범한 일상 속에 감춰져 있는 혐오와 차별의 시선을 차분히 짚으며 출간 직후부터 호평을 받은 지 5년 만에 인권 분야의 필독서로 자리 잡았다. 그 기간 동안 우리 사회는 더 평등해졌다고 할 수 있을까? 여전히 이 책이 인권 분야의 스테디셀러로 독자의 선택을 받고 있지만 쉽게 그렇다고 답할 수 없는 이유는 차별로 고통받고 혐오로 상처받는 이들을 아직도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의 행진은 계속되어야 한다.
30만부 발행을 기념하여 한정판으로 발매되는 이번 ‘거울 에디션’은 바로 그런 메시지를 담았다. 거울에 비친 나의 모습과 우리의 관계를 다시 돌아보고 차별받는 ‘회색 오리’를 찾아내는 연습을 다시 시작해보자는 제안이다. 그사이 부쩍 늘어난 저개발국 이주민 혐오, 기후위기 문제에 무관심한 도시민들, 그치지 않고 오히려 늘어만 가는 외모?재산?학력 차별 등, 거울에 비춰 챙겨야 할 우리 일상의 인권문제는 여전하다. 5년 만에 새로운 표지로 독자들을 만나는 저자 김지혜 교수는 “그래도, 평등으로 나아가는 이 과정이 우리의 삶을 의미 있게 만들고 미래를 기대하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그 기대가 결국 현실을 만들겠지요.”라는 말을 남기며 이 길을 함께 걷기를 권한다. 우리 시대의 가장 약한 이들이 우리 사회를 ‘평등한 세상’이라고 말할 수 있을 때까지 이 거울을 부지런히 품고 들여다보는 성찰의 공동체에서 살아가기를 소망해본다.
강릉원주대학교 다문화학과에서 소수자, 인권, 차별에 관해 가르치고 연구한다. 이주민, 성소수자, 아동·청소년, 홈리스 등 다양한 소수자 관련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현장과 밀접한 연구를 통해 사회에 구체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는 법·정책적 대안을 제시하려고 노력한다. 사회복지와 법을 공부하고 서울특별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 헌법재판소 등 기관에서 일했으며, 「이주민의 기본권: 불평등과 ‘윤리적 영토권’」 「차별선동의 규제: 혐오표현에 관한 국제법적·비교법적 검토를 중심으로」 등 다수의 연구논문과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공저) 『인권행정 길라잡이』(공저) 등을 쓰고, 『헌법의 약속』 『사회보장론 입문』 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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