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현 글/오삼이 그림
다산어린이
입가엔 달콤한 아망추, 이어폰에선 언제나 아이돌 음악!
먹고 입고 듣는 것 모두 K-스타일 할머니!
하와이 할머니가 한국에서 보낸 가장 특별한 시간!
마해송문학상·사계절문학상 수상 작가이자, 『일만 번의 다이빙』, [내 이름은 십민준] 시리즈 등을 통해 독자층의 신뢰를 쌓아 온 이송현 작가가 세상에서 가장 힙한 할머니 이야기로 돌아왔다. 좋아하는 아이돌의 콘서트에 가기 위해 하와이에서 한국으로 날아온 ‘하와이 할머니’는 누구보다 케이팝 아이돌 그리고 한국을 사랑하는 덕후 기질이 다분한 인물로, 기존 동화 속 할머니의 전형적인 이미지와 전혀 다른 결을 보여 준다.
여기서 더 나아가 『할머니의 아이돌』은 하와이 할머니를 K-컬처의 소비자이자 문화적 주체로 전면에 내세운 보기 드문 작품이다. 아이돌 음악과 더불어 최신 유행하는 한국 문화를 적극적으로 즐기고 세대의 경계를 넘어 문화를 향유하는 존재로 그리기 때문이다. 익숙한 가족 서사를 바탕에 두면서도 K-컬처라는 동시대적 소재를 새롭게 결합한 『할머니의 아이돌』은 세대와 취향의 차이를 공감과 소통의 계기로 풀어내며 전 연령 독자에게 의미 있는 주제를 전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