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세계를 그리는
작가들의 이야기”

예스24가 주목한 여섯 명의 소설가는 취향을 설계하는
사람들입니다. 날카롭게 현실을 해부하거나,
낯선 우주의 물리 법칙을 손수 빚기도 하죠.
서로 방식은 달라도, 자신만의 문법으로
우리를 새로운 세계로 이끌고 갑니다.

  • 새로운 세계로 향하기 전,
    설레는 첫 문장
    블라인드북으로 소장하기

    첫 문장으로 고르는 여섯 작가들의 소설

    소설가가 직접 손글씨로 쓴, 특별한 첫 문장.
    끌리는 문장을 선택해 보세요.

  • THE INTERVIEW 01 인간의 연약함과 외로움

    “인간의 연약함과 외로움을 사랑합니다.”

    저는 ‘끝’을 생각하면 한없이 외롭고 두렵습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우리의 분명한 끝을 알면서, 이 삶을 살아간다는 사실이 때로 경이롭게 다가옵니다. 인간의 연약함과 외로움을 사랑하게 됩니다. 그런 마음으로 빚은 소설입니다. 우리들이 사라진 세상은 어떤 모양일까요? 더 슬프고 더 외로울까요? 당신은 당신 미래의 죽음을 어떻게 견디며 살아가는지 물음을 건네고 싶습니다.

    공현진

    우리 사회의 약자가 겪는 문제를 다루되, 고발이나 연민에 기대지 않는다. 소설 속 인물들은 '어쩔 수가 없다'는 체념에 머무르기보다, 각자의 속도로 삶을 견디며 나아간다. '그래도 살아보자'는 태도가 억지스럽지 않게 인물 안에서 드러나며, 읽는 이에게 잔잔한 힘으로 남는다. _동아일보 김소민 기자

  • THE INTERVIEW 02 순수한 아이들처럼

    "떨어지는 눈을 받아먹는 아이들처럼"

    작년 겨울에 눈이 왔을 때 거리를 걷고 있었는데 아이들이 떨어지는 눈을 받아먹고 있더라고요. 저도 따라서 받아먹다가 문득 사람들의 시선이 부끄러워서 고개를 떨군 적이 있어요. 이 장면이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아요.

    예소연

    현재 한국 문학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일 뿐더러 '이상문학상'과 '문지문학상'이라는 최고 권위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이지만, 놀랍게도 이제 막 6년차에 접어든 젊은 작가다. 또한, 비장르문학뿐만 아니라 장르문학까지 아우르는 몇 안 되는 작가이기도 하다. 올해 한국 문학의 미래를 넘어 세계 문학의 미래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 _허블 김학제 팀장

  • THE INTERVIEW 03 최애를 생각하는 것

    "대체로 최애의 생각을 합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은 스위스를 여행 중인데, 내일 이탈리아로 넘어가는 날이라 열차시간표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여행 내내 구글 지도를 보느라 데이터를 다 썼네요. 그밖에는 대체로 최애의 생각을 합니다. 인간으로서의 그 애와 가수로서의 미래, 그룹 컨셉, 보고 싶은 무대 등등을 뇌의 한구석에서 항상 떠올리고 있어요.

    이희주

    이희주 작가는 데뷔 이후 사랑의 다면성을 보여줬다. 무엇보다 본인의 경험에 입각해 이를 소설에 녹여내며 자신만의 세계관을 구축했다. 더 나아가 서브컬처와 문학의 경계를 허물며 현대인의 욕망과 사랑을 감각적으로 그려냈다. _뉴시스 조기용 기자

  • THE INTERVIEW 04 일단 해보자는 마음

    "귀신 분양 업체에서 일하는 직원 이야기를 써보고 싶어요."

    귀신 분양 업체에서 일하는 직원 얘기를 써보고 싶어요. 제가 구교환 배우님의 오랜 팬이어서, 이번에도 배우님을 떠올리면서 한번 써보고 싶네요.

    임선우

    임선우의 소설은 환상을 말하지만 그 환상은 저기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여기 나와 함께 있다. 걷고 자고 먹을 때 임선우의 소설이 자주 떠오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을 것이다. 앞으로 그의 작품 세계가 어떻게 더 구체화되고 변화할지 기대하고 있다. _민음사 정기현 과장

  • THE INTERVIEW 05 용기는 낭만의 그릇

    “욕망에 솔직한 여자를 써 보고 싶어요”

    날것 그대로의 욕망을 드러내고, 타인에게 과감히 거부당하여 삶이 휘청이는 와중에도 끝내 살아갈 캐릭터를 쓰고 싶어요. 요즘은 이런 여성 캐릭터들이 잘 등장하지 않아요. 여성 서사가 급부상함과 동시에 어떤 여자들은 문학장에서 거의 거세되다시피 했죠. 우리들은 시대착오적이고 구질구질한 걸 싫어해요.

    청예

    청예는 자유롭고 개성적인 세계 위에 철학적 주제를 담아 단단한 이야기를 짓는 작가다. 긴장과 재미를 모두 갖춘 서사가 기세 좋게 전진한다. 인물이 가진 선악의 입체성이, 관계 속의 사랑과 미움이 독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무엇보다, 청예의 소설은 진화한다. 늘 다르고, 그래서 더욱 궁금해지는 작가. _래빗홀 최지인 팀장

  • THE INTERVIEW 06 공이 그들을 데리고 놀기라도 하듯

    “몇 년 전 하노이에 방문했을 때의 일입니다.”

    십 대 소년들이 공놀이 중이었요. 그중 한 명이 찬 공이 대성당을 두른 펜스를 넘어가 계단 위편까지 올라갔습니다. ‘공을 잃어버리겠구나’ 지켜보는데, 소년들이 펜스 앞으로 다가가더군요. 잠시 후 마치 누군가 밀어준 것처럼 공이 데굴데굴 굴러 계단을 내려오더니 결국 펜스 앞까지 다다랐습니다. 한 소년이 즐거운 얼굴로 공을 주웠고 다시 공놀이가 시작됐습니다.

    함윤이

    단 한 권의 소설집을 내며 이정도 성취를 낸 작가가 근래에 있었던가. 현실의 이야기 속에 잠입한 환상성은 함윤이의 인장과 같다. 이름이 없어도 알아볼 수 있는 개성을 가진 그의 다음 작품이 궁금하다. 마침 그의 첫 장편이 곧 출간됐다. _문화일보 신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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